지난달 8일부터 4주간 개최된 대전 유성국화전시회가 55만 명이라는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구에 따르면 유림공원, 온천공원 및 13개 동에 50여 종의 국화 17만 본, 국화조형물 1000여 점, 대학생 미술작품, 풍경화, 국화분재 등이 전시됐다.

또한 먹거리 판매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됐으며 각종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뿐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전시회 과정 중 도출된 교통문제 등 불편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시회 성과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 나오는 최종 결과를 통해 향후 전시회를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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