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4일 구청 1층 잔디광장에서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주민, 구청 및 공공기관 직원, 기업 등 가정의 남는 물품을 기부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주민, 글꽃아이쿱생협이 참여했으며 라면, 햇반 등 식료품 및 생필품 약 3600개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푸드마켓 2개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많은 나눔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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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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