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와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및 개개인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퇴원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지원 ▲어르신 안심주거지원 ▲식사(영양 밑반찬)지원 ▲동구형 안심서비스 앱 지원 등이다.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7개 동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초기상담 과정에서 복지, 건강 기능을 강화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일원화된 창구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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