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4일 배제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4일 배제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4일 배제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7개 기관·단체, 구급차량 등 장비 35대, 인원 2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건물 내 폭발,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 현장 출동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 119구급대의 초기 대응 ▲ 현장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 및 이송 ▲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계자를 위한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구급대의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사상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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