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사업에 선정돼 녹색자금 2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실내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복지관 강당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화종 관장은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복지관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용자 편의 증대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복지관 내 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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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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