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구민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추진했다.

구는 주민 총 100여 명을 모집해 응급처치 전문강사 2명 지도하에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시 4분 이내 두뇌에 산소를 공급해 뇌손상을 방지하고 심장박동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내 가족,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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