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人(고인)들 추모 및 유가족들 위로..."입법기관으로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 다할 것" 다짐

대전 중구의회는 31일 이태원 사고 애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故人(고인)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 ⓒ 뉴스티앤티
대전 중구의회는 31일 이태원 사고 애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故人(고인)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 ⓒ 뉴스티앤티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31일 이태원 사고 애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故人(고인)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우리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일동은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된 이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있어서는 안 될 충격적인 사고였고,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어 더욱 안타깝고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대전광역시민 중에서도 희생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이어 “황망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쾌유와 추가 사상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기원한다”면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희생자들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같이하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경각심을 가지고 지역을 돌아보겠다”며 “아울러 입법기관으로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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