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예술이 더 풍부한 유성구를 꿈꿉니다' 5분 발언 진행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7일 국민의힘 양명환(초선)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예술이 더 풍부한 유성구를 꿈꿉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언에 앞서 양명환 의원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구민의 삶의 질 상승에 있어 ‘문화예술’은 필수적이며 유성구의 대표적인 브랜드 ‘과학기술’에 풍부한 ‘문화예술’이 더해진다면 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바탕이 될 것이라”면서 “문화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간 ‘창조도시’는 도시의 핵심 가치를 창조성에 두고, 독자적인 예술문화를 육성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면서 “창조도시의 세계적 권위자 찰스 랜드리는 창조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창조적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행정부를 비롯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는 열린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명환 의원은 이어 “이러한 창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은 지대하며 유성구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창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13개 행정동별 또는 권역별로 소규모 실내 공연장 마련 ▲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명동 우산거리·궁동 로데오거리·반석역 등에 파고라가 설치된 야외공연장 조성 ▲ 다양한 예술적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것 등을 제안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