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대 재학생 150명 대상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특강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7일 예지중·고등학교에서 50~70대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소식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 대전경찰 소개 ▲ 교통사고 사례 및 예방법 ▲ 보이스피싱 등 주요 범죄 현황 및 대응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히 지역 내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의 3원칙 등을 강조하고, 아울러 심각한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보이스피싱 등 주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함께 대처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윤소식 청장은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5년 대전 출생인 윤소식 청장은 대전외삼초·유성중·대전동산고를 졸업했으며, 경찰대 5기로 1989년 경위로 임관한 후 2011년 대전서부경찰서장·2017년 경찰대학 교수부장·2020년 경찰청 공공안녕정보심의관과 공공안녕정보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대전경찰청장으로 취임해 대전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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