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 돌입...조례안 등 안건 처리 및 구정질문·현장방문 예정
박영순 의장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성과 내달라"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1월 4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지현(초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영희(초선)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규(초선)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위기가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사례관리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사례관리사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의 주요 일정으로는 ▲ 25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 26일 조례안 등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개회 ▲ 27일 및 31일 구정질문 ▲ 11월 1일 및 2일 현장방문 ▲ 11월 4일 조례안 등 안건 의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려운 경기 속에서 온정의 손길 또한 차갑게 식을 것이 우려된다”면서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베풂을 실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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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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