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청년포털 내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 ‘청년제안’ 구축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은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 ‘청년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은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 ‘청년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은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 ‘청년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제안 플랫폼은 청년포털에 가입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청년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청년 정책이 제안된 후 30일 동안 50명 이상의 댓글 참여와 과반의 공감을 받으면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된다.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되면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대전의 대표적 청년정책 기구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실태조사, 타 지자체 사례 등 사전조사를 진행한다.

숙의토론은 분기마다 최대 4건의 제안에 대해 실시하며 정책 제안자, 청년정책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추진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 방청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누구나 참석하여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정책 추진 여부 등 숙의토론 결과와 제안사항 검토부서의 답변도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은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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