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대전시 제공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대전시 제공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대전컨벤센터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6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일 동안 30만 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우주·항공’을 주제로,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을 위한 우주항공 주제전시관과 로봇, 방위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 등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과학의 발전과 성과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의 시정 방향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사이언스투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한빛야시장, 가을 별축제 등에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팅쇼, 밤하늘을 체험할 수 있는 열기구체험과 타이탄 로봇, 꿈돌이 등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과학전시체험에서 시작해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과학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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