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주 선생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들말두레소리 보유자 지정
이종철 원장 "들말두레소리 보유자로 문병주 선생이 지정되어 들말두레소리가 앞으로 두레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전통민속놀이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대덕구 을미기 공원에서 제25회 목상동 들말두레소리(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정기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들말두레소리는 대덕구 목상동 일원에서 전래 되어 오던 논농사와 관련된 소리로 현재 들말두레소리보존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으며, 들말두레소리는 보유자이신 故 고석근 선생이 별세 후 목상동들말두레 소리 이수자 문병주 선생이 두레소리의 맥을 이어오고, 올해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인 들말두레소리 보유자로 지정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종철 원장은 “들말두레소리 보유자로 문병주 선생이 지정되어 들말두레소리가 앞으로 두레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전통민속놀이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들말두레소리는 지난 1996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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