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만들기 위한 5개 분야 과제 추진
대전관광공사는 17일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신임 사장이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근무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깊은 식견을 쌓았다.
또, 행정학 박사로서 공공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췄고, 금강일보에서 문화사업국장, 마케팅국장 및 대표이사 수행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윤 사장은 중도일보 재직 시절 노동위원장을 역임하며 근로자의 지위 향상과 원만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고, 4년간 금강일보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언론사 산업구조 문제점 극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전환하는 디지털전환을 추진해 흑자경영을 이끄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 사장은 대전시의 관광경쟁력 제고를 통해 “꿀잼도시”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전방위적인 혁신과 역동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전 시민의 ‘내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대전관광공사를 대전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기구로 성장시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관광 Renovation 추진 ▲ 대전 도시 브랜딩 차별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대전 MICE 활성화를 통한 일류 MICE 도시 도약 ▲공공혁신을 선도하는 대전관광공사 ▲ESG 경영체계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여 대전 관광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 밝혔다.
윤 사장은 "대전 대표브랜드 축제 발굴, 시민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지역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대전관광공사에 주어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된 윤성국 사장은 취임일인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5년 10월 16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