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집무실에서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에밀리아 사이즈는 2017년부터 UCLG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사무국 일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4월, 총회 사전실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세계사무국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전 총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총회에서 대전은 과학기술 도시로서 세계지방정부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적 접근법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다는 기본 취지에 기반한 대전 트랙 세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이즈는 “이 모든 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해 주신 이장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사무국에서 준비하는 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전 세계 회원도시들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자 즐거운 축제”라며, “앞으로도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이번 UCLG 총회를 통해 ‘인류 미래를 위한 협약’을 도출하고, 앞으로도 대전 UCLG 총회가 대전의 큰 자산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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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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