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빈틈없는 상황관리 총력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엑스포의 전반적인 상황 및 지휘체계를 통합관리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총괄 창구기능을 수행한다.
종합상황실장(사무총장)을 주축으로 총괄지원본부 산하에 행정관리부·홍보부·관람사업부, 행사운영본부 산하에 행사운영부·전시시설부·국제협력부를 두어 2개 본부 6부 39명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계룡시와 국방부·육군 지원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종합상황실은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24시간 체계로 운영되며, 매일 조직위·市·軍 등이 참여하는 일일 상황회의와 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회장 운영 주요 상황 및 부서·기관 간 협조사항 협의 ▲운영상 문제점 및 미비점 도출 개선사항 ▲다음날 주요 예정사항 확인 및 각종 지시사항 ▲공지사항 전달 등이다.
특히 자연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엑스포장 운영에 중·장기적으로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거나 엑스포의 대내·외적인 이미지에 미칠 파급 효과가 심각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행사를 일시 중단시키거나 관람객을 대피시킨다는 방침이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軍문화엑스포인 만큼 엑스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평화 수호자로의 軍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전국 농협은행과 계룡시 관내 농축협 지점 4개소, 국민은행 충청지역 6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