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오는 10일 '타카치 콰르텟'이 새로운 멤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내한공연을 갖는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오는 10일 '타카치 콰르텟'이 새로운 멤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내한공연을 갖는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타카치 콰르텟'이 새로운 멤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영입, 완전체로 내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의 여섯 번째 무대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 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사중주단’과 BBC 뮤직매거진의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개의 현악사중주단’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이다.
창단 45주년을 맞은 2020년, 용재 오닐을 영입하여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에드워드 듀슨베리와 하루미 로데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안드레스 페어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하이든 현악사중주 Op. 77, No. 2, 바르톡 현악사중주 6번 그리고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D.810 ‘죽음과 소녀’를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선보인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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