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담팀 첫 회의 개최
충남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12일 첫 회의를 가졌다.
전담팀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일 구성했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도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전담팀 역할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부서별 담당 사업 추진 및 신규 사업 발굴 △경기도와 협의 및 공동 대응 등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 설명 △부서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도 출연기관 제안 발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방안 및 경기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과 경기 양 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항만물류, 관광, SOC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만큼, 도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라며 “앞으로 각종 사업 계획 등을 공유‧점검하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담당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