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일류도시'로 도약시킬 것"

(편집자주) 뉴스티앤티는 지역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들과 밀착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공정성을 유지했으며, 보도순서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경제를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대전을 확 바꾸겠습니다", "대전발전을 위해서는 탱크처럼 일할 준비가 됐다"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2020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부터 대전발전을 위한 그랜드플랜을 준비해 왔다. 그동안 철저히 준비한 만큼 실행만 남겨뒀다는 설명이다.

그는 민선 7기 대전시정을 '무능'이란 한 단어로 정의했다. 그렇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시정을 교체해 정권 교체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의 강력한 추진력과 치밀한 미래전략을 발판 삼아 대전을 '일류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기업유치'를 꼽았다.

뉴스티앤티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 이장우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 이장우 후보 캠프 제공

 

출마 동기

그동안 저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총선과 대선을 치르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무기력한 대전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한탄과 원망을 실감했다. 이후 대전미래전략을 준비하고 로드맵을 구상하며 대전시장으로서 전략과 추진력을 준비해 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 무능한 정권교체에 이어 무능한 대전시정을 심판하고 대전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다. 절대다수의 통계가 암울하며, 인구는 줄고, 청년과 기업이 떠나는 대전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전을 확 바꿔 일류 경제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

 

현재의 대전을 평가하자면

허태정호가 이끈 민선 7기 대전시정은 누가 봐도 ‘무능’ 그 자체였다.

K-바이오랩허브 등 연이은 국책사업 유치 실패, 공공기관·기업의 탈(脫) 대전, 지속적 인구 감소, 15년 동안 첫 삽도 못 뜬 도시철도 2호선, 10년 넘게 지지부진 유성복합터미널, 구호에 그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노잼도시로 끝난 2019~2021 대전방문의해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수수방관부터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무단절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밀실 협약, 학교부지 없는 아파트 인허가, 특정 인맥 인사편중, 공직자 극단적 선택, 도 넘은 시민단체 선심성 혈세 퍼주기까지 책임자인 시장은 한술 더 떠 ‘무책임의 결정판’이었다.

이제 대전은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 책임감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저 이장우에게 맡겨주신다면 대전을 일자리가 넘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차기 대전시장이 된다면 민선 8기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경제를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대전을 확 바꾸겠다.

대전은 지난 10년 비전과 전략 실종, 무기력과 침체로 도시발전 동력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경제는 쇠퇴하고 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이나 정권이 바뀌어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이 필요하다. 바로 ‘일류 경제도시’로 대전의 미래를 새롭게 할 그랜드플랜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

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문제가 있다. 윤석열 정부도 출범과 동시에 소상공인을 지원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 역시 대전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무너진 서민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도시철도 트램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주요 정책 및 공약에 대해 말해 달라

최우선 목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한 그랜드디자인이다.

이를 위해 ▲ 500만 평+α 산업용지 확보를 통해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도심항공모빌리티(플라잉카) 등 미래 핵심산업 육성 ▲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및 100만 평 이상 규모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 자본금 10조 규모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중심(지역)은행 설립 ▲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 대전시-KAIST 혁신의과학벤처클러스터 구축 ▲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및 클러스터 육성 등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또,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대전을 부흥시키겠다고 약속드린다.

먼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대전형 긴급 민생정책을 마련하겠다. 또한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위해 ▲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 및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호남선 지선 지하화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기본계획 수립과 일자리·주거·창업·취업 지원, 문화예술 중흥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한 ‘꿀잼도시’ 변신에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 중앙정치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 무엇보다 진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대전발전을 위한 전략을 준비해왔다는 점이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시장이 되면 대전은 또다시 무기력하게 허송세월을 보낼 수밖에 없다. 무능한, 무기력한, 무책임한 시장으로는 대전의 미래를 열 수 없다. 그랜드플랜이 없는 도시는 희망이 없다.

대전의 미래 경제지도를 바꾸는 유능한 시장, 시민의 삶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시장, 대전과 시민에 대한 무한책임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일하는 시장이 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도시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가꿔나가는 것이다. 이제 대전은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리더 대신 치밀한 전략과 추진력 갖춘 역동적인 리더 필요하다.

저 이장우는 145만 대전시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시고,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생긴다면 호랑이처럼 사자처럼 싸워 지키겠다.

방위사업청 이전, 산업용지 500만 평+α 확보,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전문은행 설립, 대기업 유치 등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일류 경제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치밀한 전략과 대전을 새롭게 바꿀 사람, 저 이장우에게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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