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11일 공천자 수여식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1일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천자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후보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1일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천자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후보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6·1지방선거 출마하는 국민의힘 대전지역 예비후보들이 한데 모여 "압도적인 승리로 대전을 살려내자"며 필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천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홍규 시당위원장, 조수연 서구갑당협위원장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양홍규 시당위원장은 “지난 12년간 민주당에 대전을 맡긴 결과 활력을 잃은 도시가 됐다”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공약이 실현되면 대전은 많은 이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5개 구청장 후보들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자”며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대전의 지방정권도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을 이끌고,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출마자 전원이 당선돼야 한다”면서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비전 없는 시장과 5개 구청장, 시·구의원까지 확실히 교체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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