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방향 전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캠프 관계자들과 회의하는 모습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캠프 관계자들과 회의하는 모습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6일 선거운동 방향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의 중점을 공약 중심으로 옮기겠다"면서 "이번 선거운동 방향 전환은 또 다른 세계로의 확장이며 맞춤형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의 선거 활동을 보면 그 후보가 이끌게 될 지역의 미래를 알 수 있다”면서 "이미지 정치가 아닌 시민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대전을 안겨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새로움’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 선거 활동에 힘썼다면, 이제는 ‘진정성’을 더한 공약 중심 선거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행정·자치, 경제특화, 미래산업, 문화·교육, 환경·복지 5개 분야로 나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인 무가선 트램, 첨단 국방산업단지 메카 조성, 문화특별도시에 대한 세부 공약과 함께 청년 정책 기획단의 청년 정책 공약도 발표한다.

장 후보는 “지금까지는 대전시민들이 경험하게 될 대전의 미래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그 미래를 이뤄나갈 구체적 방안을 그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혁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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