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4/1~4/2 실시
오세현 34.1%, 박경귀 14.4%, 전만권 11.7%, 이교식 6.8%, 황재만 6.7%, 유기준 4.6%, 윤지상 4.3%, 조원규 3.4%, 김수겸 2.9% 순

차기 아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현 현 아산시장이 높은 지지율로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아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4.1%가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현 시장이 차기 아산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박경귀 14.4%, 국민의힘 전만권 11.7%, 국민의힘 이교식 6.8%, 더불어민주당 황재만 6.7%, 국민의힘 유기준 4.6%, 더불어민주당 윤지상 4.3%, 국민의힘 조원규 3.4%, 국민의힘 김수겸 2.9%, 기타후보 1.0% 순이며, 부동층은 10.1%(지지후보 없음 4.6%, 모름 5.5%)로 나타났다.

 

여야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여야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성별 분석에서 오세현 시장은 남성(33.4%)과 여성(34.9%) 모두에서 2위인 박경귀 현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남성16.5%, 여성12.2%)보다 더블스코어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남성 13.8%, 여성 9.4%)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 분석에서 오세현 시장은 50세 이하에서 2위 후보와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 가량 높은 지지를 받았다. 60세 이상에서는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오차범위 내(오 19.4%, 박 24.0%, 4.6%p차)에서 경합을 벌였다.

만18-20대는 오세현(44.7%), 박경귀(11.5%), 전만권(7.2%) 순
30대는 오세현(27.9%), 전만권(13.9%), 박경귀(12.3%) 순
40대는 오세현(45.6%), 전만권(12.2%), 황재만(8.4%) 순
50대는 오세현(36.7%), 박경귀(13.8%), 전만권(12.8%) 순
60세 이상은 박경귀(24.0%), 오세현(19.4%), 전만권(11.7%) 순이다.

지역별 분석에서도 오 시장의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2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1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4·5동)는 오세현(32.3%), 박경귀(18.5%), 전만권(9.7%) 순
제2선거구(온양1·2·3·6동)는 오세현(32.3%), 전만권(16.6%), 박경귀(10.4%) 순
제3선거구(염치읍,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는 오세현(37.4%), 박경귀(17.6%), 전만권(11.4%) 순
제4선거구(배방읍, 송악면)는 오세현(33.9%), 박경귀(11.8%), 전만권(8.4%) 순으로 나타났다.

 

현 아산시장 시정 수행 평가 / 뉴스티앤티
현 아산시장 시정 수행 평가 / 뉴스티앤티

오세현 현 아산시장의 시정수행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3%가 긍정평가(매우잘함 24.0%, 대체로잘함 27.3%)를, 36.3%는 부정평가(대체로못함 18.1%, 매우못함 18.2%)를 내렸다. 잘 모름은 12.4%다.

긍정평가는 남성(50.0%)보다 여성(52.8%)에서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64.6%)가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제3선거구(57.9%)에서 많았다.

부정평가는 30대(49.5%)와 제2선거구(39.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전체 응답률은 2.3%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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