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4/1~4/2 실시
오세현 41.7%, 황재만 10.3%, 윤지상 8.0% 순

더불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더불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차기 아산시장 더불어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현 현 아산시장이 지지율 41.7%를 얻으며 2, 3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아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다.

이어  황재만 10.3%, 윤지상 8.0% 기타 후보 3.7% 순이며, 부동층은 36.3%(지지후보 없음 18.9%, 모름 17.4%)다.

이번 조사에서 오 시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타 후보를 크게 앞섰다.

남성은 오세현 42.2% 황재만 9.6% 윤지상 7.8% 순, 여성은 오세현 41.1% 황재만 11.1%  윤지상 8.2%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 분석에서도 오 시장에 대한 지지도는 전 연령층에서 크게 우세했다.

오 시장은 20대(47.7%), 30대(28.7%), 40대(53.2%), 50대(45.4%), 60세 이상(33.9%)에서 2위 후보보다 적게는 26.1%p(60세 이상), 많게는 45.4%p(40대) 지지율이 높았다. 30대 지지율은 2위 후보와 7.6%p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게 나타났다.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과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은 3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황 21.1%, 윤 14.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 시장의 지지율에는 크게 못미쳤다. 

지역별 분석에서도 오 시장의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 시장에 대한 지지율은 제1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4·5동) 40.3%, 제2선거구(온양1·2·3·6동) 41.8%, 제3선거구(염치읍,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46.6%, 제4선거구(배방읍, 송악면) 37.4%로 나타났다.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제2선거구(13.7%)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제4선거구(7.2%)에서 지지율이 낮았다.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은 제4선거구(9%)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제2선거구(7%)에서 지지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전체 응답률은 2.3%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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