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4/1~4/2 실시
박경귀 23.1%, 전만권 17.5%, 이교식 11%, 김수겸 5.8%,  유기준 5.2%, 조원규 4.7%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 뉴스티앤티

차기 아산시장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경귀 현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이 지지율 격차 5.6%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아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차기 아산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박경귀 현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 23.1%,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 17.5%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교식 11%, 김수겸 5.8%,  유기준 5.2%, 조원규 4.7%, 기타 후보 2.6% 순이며, 부동층은 30.2%(지지후보 없음 20.5%, 모름 9.7%)다.

성별 분석에서는 남성층이 박 예비후보를 조금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예비후보와 전 예비후보의 남성층 지지율 격차는 7.3%p 차로 오차범위 밖, 여성층에서는 3.7%p 차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에서 박 예비후보는 60세이상 15%p차, 50대 7.1%p 차로 전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그러나 두 예비후보는 만18-20대, 30대, 40대에서 0.3%p~1.8%p 차로 경합을 벌였다.

지역별 분석에서 박 예비후보는 제3선거구(염치읍,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에서 지지율 28.9%로 우세를 보였고, 제2선거구(온양1·2·3·6동)에서는 전 예비후보가 지지율 24.6%로 박 후보(21.9%)와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전체 응답률은 2.3%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