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일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대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당내 인사 및 수백 명의 지지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은 그 사람이 대전시를 어떻게 바꿔 나갈 지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전에 새로움과 진정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 대덕연구단지 ‘글로벌 테스트 베드’ 개발 ▲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한 대전 전체 도시 리모델링 ▲ 한밭운동장 존치 및 돔 경기장 신축 ▲ 대전 보육 시스템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캠프 내에 부정부패 청산TF팀을 구성해 대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안동 문제, 옛 향나무 벌목사태 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장 예비후보는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젊은 시장의 새로움, 열정의 새로움 그리고 진정성의 새로움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김연수·박두용 중구청장 예비후보, 강노산·김경석·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권영진·김문영·진동규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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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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