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선 5기, 6기 대전동구청장을 역임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신호 전 교육부차관(전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 후보군을 비롯, 각 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응원을 위해 참석했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오늘의 개소식은 다시 한 번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커다란 힘이자 동구청장 한현택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동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지난 45년의 공직생활 중 '동구'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머릿속에서 떠나 본 적이 없다"며, "'45년간 동구만 생각하고, 동구청장으로 수 많은 실적을 내온 사람과 오랜 기간 다른 지역을 위해 일하다가 갑자기 동구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 중에 누가 동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동구의 과거로부터 앞으로 나갈 방향을 올바로 제시 할 수 있을 것인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955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남대학교(회계학과 학사), 대전대학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 석사), 대전대학교 행정학과(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구 가양1동장, 주민자치과장, 대전시 자치행정과장, 공보관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5기, 6기 동구청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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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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