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비대면 선거운동 강화...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상 민심 선점
"온라인상의 만남일수록 더 솔직하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시민들과 소통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와 유튜브 ‘박성효TV‘가 주목받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기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총괄본부 공동특보단장과 대전시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 알리기와 지지세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SNS를 통한 인물과 공약 홍보·정권교체 당위성 설득이 주효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SNS 선거방식을 지방선거로 연결하여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하루 4~5건씩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으며, 사진과 글·영상에 담긴 후보의 일상과 진솔한 생각, 정책들이 대중의 마음에 와 닿으면서 팔로워와 구독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예비후보 등록 소감·아버지가 장사를 하시던 중앙시장 방문·청년 사장과의 만남 등의 게시물에 ‘좋아요’ 표시가 200~300건씩 달리고 있으며, 유튜브는 구독자가 3000명에 달하고, 업로드 동영상들은 조회 수가 기본 1000회를 넘어서며 급속도로 인기가 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가 하루 1만 2000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과거처럼 대규모 행사 위주의 선거운동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비대면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면서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SNS와 유튜브가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선거운동 방식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트렌드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온라인상의 만남일수록 더 솔직하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