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탄은행 주관...카이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 및 학생 등 10여 명 연탄봉사 전개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봉사를 나오게 되어 보람"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대덕구 청자마을에서 대전연탄은행 주관으로 카이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 및 학생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정용기 예비후보 제공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대덕구 청자마을에서 대전연탄은행 주관으로 카이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 및 학생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정용기 예비후보 제공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대덕구 청자마을에서 대전연탄은행 주관으로 카이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 및 학생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승리 직후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예비후보는 “‘없는 사람에겐 봄이 더 춥고 서럽다’는 말처럼 지금도 연탄 한 장의 온기가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면서 “10년이 넘게 신원규 목사님이 대전연탄은행으로 봉사를 하고 계신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시간이 나는 대로 참여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오랜 기간 대전연탄은행과 봉사활동을 해온 정 예비후보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함께 참여한 카이스트 교수 및 학생들은 웃으면서 “숙련자분들과 함께하니 일이 빠르게 끝났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봉사를 나오게 되어 보람 있고 뿌듯하다”는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충북 옥천 출생인 정 예비후보는 민주자유당 공채 1기 당료로 정치에 입문한 후 민선 4~5기 대덕구청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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