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2022년도 본예산과 각종 조례안 등 심의
김명선 의장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 당부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5일 오후 2시 제3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2022년도 본예산과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번 정례회에서 충남도의회는 양승조 지사의 충남도정과 김지철 교육감의 충남 교육행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김옥수(초선, 비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태(초선, 보령1)·윤철상(초선, 천안5)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으며, 더불어민주당 오인철(재선, 천안6)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대한 교육계 성명 및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의 행정 처리를 비판하는 입장을 전했다.

김명선(3선, 당진2)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333회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방한일(초선, 예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공단지·산업단지 관련 법령 일원화 개정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한영신(초선, 천안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어통역센터 운영 원활화를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국민의힘 이종화(3선, 홍성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초선, 서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역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및 선거구 획정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조승만(초선, 홍성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농어업인의 날 제정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김은나(초선, 천안8)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급당 학생 수 20인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 더불어민주당 이계양(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소들섬 보존을 위한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및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결의안’과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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