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뉴스티앤티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뉴스티앤티

윤석열 후보가 알아야 할 이것,

'브좇트 하브락하' 라는 말. 번역하면 ‘그래야 축복을 받는다’는 말이다.

대통령 선거를 180여일 앞둔 상태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윤석열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윤 후보를 향해 똘똘 뭉쳐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윤 후보여 '브좇트 하브락하' 라는 말 명심하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그대가 지금 받고 있는 모든 공격을 이겨내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좌파들의 횡포를 막아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며칠 전 조용기 목사님의 장례식장에서 김장환 목사님 등 몇 분들에게 축복기도 받은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축복기도 [祝福祈禱]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성도들의 축복을 비는 기도를 뜻한다. 윤 후보는 이 축복기도를 거절하지 않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 것이다.

과거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경우를 보자.

모세는 히브리인으로 태어나 애급 왕자가 되었다가 그의 혈통을 알고 다시 히브리인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애급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히브리인들을 구해낸 지도자다.

보자, 윤 후보 그대의 행적도.

그대는 박근혜 대통령 시절 대통령을 기소한 당사자다. 그래서 조원진의 우리공화당 인사들이나 일부 야당 인사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그대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을 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비롯해 당원 100여 명이 현장으로 몰려와 진입로를 막는 추태를 부렸다. 그러나 구미 시민들의 열열한 환호에 조원진의 가슴이 뜨끔했을 것이다.

윤 후보를 막아선 우리공화당 100여 명은 검사의 직분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 같았다.

국민의힘 유승민과 김무성이 주동이 되어 몇몇 졸개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짝짝꿍 되어 죄를 뒤집어 씌우고 탄핵을 시킨다음 검찰에 넘겼는데, 공교롭게도 그 배당을 윤 검사에게 맡겼던 것이다.

윤 검사는 법대로 기소하여 법원에 넘겼던 것이다. 옳고 그름의 판결은 판사들이 하는 것이다. 윤 검사의 임무가 아닌 것이다.

윤 후보가 TV토론에서, 홍준표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수사를 하면서 구속시킨 공로로 서울중앙지검장까지 했다”며 “국민의힘 입당할 때 당원이나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한데 대해, 윤 후보는 “법리와 증거에 기반 해 일을 처리했다. 당시 검사로서 맡은 소임을 한 것이고 사과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말하여 홍 후보를 한 번에 KO시켰던 것이다. .

맞는 말이다. 공무원의 신분으로서 그 직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을 가지고 죄를 뒤집어 씌워 상대를 죽이려 하는 것은 구태일 뿐인 것이다.

윤 후보 그대는 추석명절에 즈음하여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에서

『무능한 정권이 이념과 진영의 논리로 국민의 삶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권력 연장에 혈안이 되어 ‘윤석열 죽이기’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원, 검찰, 공수처 등 권력기관이 총동원되어 ‘윤석열 죽이기’에 나선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저 하나만 꺾으면 집권 연장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 윤석열, 두려움 없이 싸우겠습니다. 저를 이 자리로 부른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자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심판은 현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 이긴 제가 해내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법과 원칙을 지켰던 소신 그대로, 나라를 정상화 하는데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주동자 유승민 의원이 “만약에 고발사주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사퇴할겁니까?” 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사실이 아닌 사건을 가정이라 설정하고 들이밀면서 자신만의 생각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다른 후보들이 안타깝다. 이런 바보같은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후보들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모두 자신 있는 말로 확실한 신념을 내보인 말이다.

유승민 의원은 보라.

윤석열 등장 전, 국민의힘 지지율과 등장 후 지지율 변화를. 지금의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등장함으로 아사(餓死) 직전에 있다가 소생하지 않았는가?

“정치한지 6개월 만에 대통령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묻는 인사들도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 탄생과 민주당이 설칠 때 국민의힘 3선 4선 의원들 뭘 했는가? 자리 보전하기 급급하지 않았는가?

당신들의 무력함이 국민의 외면을 받아 국회 경험이 전무한 이준석이 당 대표 됐고, 0선 이재명이 여권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0선 윤석열 후보의 돌풍이 불고 있지 않는가?

그대들에게 식상한 국민들이 윤석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장수는 조직을 리드해야 할 힘과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야 할 끈기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세를 리더로 쓰기 위해 광야에서 40년 동안 단련을 시켰던 것이다.

그대에게 공격의 칼날을 들이대는 홍준표, 유승민 의원은 그대를 단련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견뎌라,

하나님께서 리더로 쓰기 위해 그대에게 고난의 십자가를 메게 한 것이다. 

견뎌야 '브좇트 하브락하'가 그대와 우리 국민들에게 오는 축복을 얻게 될 것이다. 

본선 승리가 확실한 후보, 정권교체를 확실히 이룰 후보는 윤석열 그대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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