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10/19, 광천전통시장·토굴마을 일원

홍성군 광천읍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내내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홍자, 조승구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8일에는 ‘홍성 전국주부가요제’와 가수 나상도, 한여름의 공연이,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군민 노래자랑과 남승민, 추혁진의 폐막 공연 및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젓갈 김밥 만들기 등 광천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 광천만의 맛과 멋을 느끼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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