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 '대전메이트' 체험단 모집

대전메이트 홍보물 
대전메이트 홍보물 

개인의 여행 취향을 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지역 상권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가 대전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력해 개발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추천 서비스 ‘대전메이트’의 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메이트’는 사용자의 여행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별 맞춤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공공 서비스다. 특히, 여행 중 제휴 상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한다.

이번 서비스는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대전관광공사가 관광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KISTI가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총괄했으며, 소진공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연계와 캐시백 지원을 맡았다.

체험단은 11월 5일부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대전메이트’가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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