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이하 시당)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적시 개장과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시당은 28일 ‘적시 개장 우려되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총력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민호 시장의 적극적 행보를 주문했다.시당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할 시기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세종시는 육상·수구·탁구 경기와 폐막식이 치러지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대회를 치를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직전까지도 공사
‘영원한 대선 후보’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네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다.‘전문가들이 뽑은 대통령감 1위’, ‘본선 진출 못하는 후보’, ‘경선 불쏘시개 후보‘, ‘손학규 징크스’ 등으로 대변되는 손 대표는 29일 서울시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법대의 조영래·상대의 김근태와 더불어 문리대 손학규는 ‘경기고 출신 서울대 운동권 3총사’로 통하며 학생운동으로 학창시절을 불살랐고, 졸업 후 병역의무를 마치고 나서는 노동운동과 빈민운동에 투신하여 박정희 유신독재체제에 항거하는 대표적 인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351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충남지사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9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여성 후보 3명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는 등 당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제1야당의 원내대변인과 친문 핵심의 집권여당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의 후보가 가세하면서 지난 20대 총선과는 정반대의 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며, 보수진영 2명 vs 진보진영 1명의 구도로 선거전이 펼쳐졌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진영 1명 vs 진보진영 2명의 대결 구도가 전개되면서 정반대의 양상으로 바뀌었다.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의 우세 속에서도 진보진영 후보자가 당선되는 기현상
부장판사를 역임함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과 관련하여 맹비난하고 나섰다.장 예비후보는 15일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거짓과 위선의 손으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오는 4.15 총선에서의 국민적 심판을 경고했다.장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데 이어 비례대표 후보 파견을 밝혔다”면서 “말이 파견이지 사실상 민주당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뜻이라”며 “‘연합’을 해야 할 정의당과 민생당이 같이 가자는 민주당 제의에 손사래를 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승래 위원장은 20일 오전 10시 용두동 시당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1대 국회는 일하는 정당과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일하는 개혁국회로 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조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는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지만, 검경수사권 조정 등 (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통과)했지만 사사건건 개혁 입법이 발목 잡힌 국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운을 뗀 후 “21대 국회는 제헌의회에 버금가는 중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새롭게 디자인하고 출발시킬 책임 있다”며 “20대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4선, 대전 유성을)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시당은 18일 남가현 대변인 명의로 ‘개혁의 적은 작은 이익에 집착해 개혁을 좌초시키려는 세력입니다. - 이상민 의원 선거법 개정 관련 발언에 대해 -’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이 의원의 태도를 비판했다.남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의 조급함이 ‘개혁의 적’이고 ‘장애물’이라는 의견을 밝혔다”면서 “이상민 의원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일 년 전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9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일 안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사혁신처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혁재은 “작년 5당 합의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합의하였으나, 자유한국당은 합의를 파기하고 선거법 개정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합의하여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현행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1천만표가 의석수에 반영되지 않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선결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4일 ‘민주당은 거짓 선동 중단하고, 민식이법 처리 위한 민생국회 개의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반격을 가했다.도당은 “민주당의 ‘남 탓’하고 ‘네 탓’하는 못된 습성은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매한가지인가보다”면서 “민주당 충남도의원들이 어제 ‘아이들을 인질로 삼는 흥정을 중단하고 민식이법의 통과에 힘쓰라’며 한국당을 겨냥한 마타도어를 거침없이 쏟아냈다”며 “‘민식이법’
정의당(대표 심상정)이 28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4당 합의법 패스트트랙 즉각 통과 정의당 비상행동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금수만도 못한 정치, 누가 만들었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자유한국당의 패스트랙 저지에 대해 날을 세웠다.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마지막 몸부림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정치, 사법개혁안이 통과되고 나면 자신들의 미래가 어찌될지 잘 알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 미래와 자신들은 어울리지 않고, 그 미래에 자신들의 자리도 없다는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야 4당의 선거제·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황 대표는 2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민생파탄 친문독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도 점점 불리해지고, 자기들 뜻대로 안 되니 꼼수 부려 이겨보려는 것이 패스트트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법 개정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한가한 나라냐. 선거법 개정이 이렇게 시급한 사안이냐"고 따져 물은 뒤 "지금 시급한 것은 경제다. 현 정권은 민생을 살리지
국회가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이하 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상정 합의에 제1야당이 극렬하게 반발하면서 여야 4당 對 제1야당의 대치가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팩스 사보임과 법안 전자 등록 논란에 이어 망치와 빠루가 등장하는 등 그야말로 동물국회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국회 내 몸싸움과 폭력을 막기 위하여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대신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와 신속 처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2012년 5월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회선진화법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