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모산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강훈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선거사무소 인근 배방 중앙하이츠 1차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후 모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아산지역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기화로 만들어진 소위 ‘민식이법’이 선거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민식이법을 대표 발의하고 법 시행 후 매년 후속 조치를 하고 있는 강훈식 후보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재선, 충남 아산을) 의원은 7일 충청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영상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대체한 강훈식 의원은 언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열띤 질문 세례가 끝난 후 “이제 일 잘하는 재선을 넘어 충청의 유일한 3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훈식 의원은 선거운동 시작 직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묻는 질문에 “많은 응원을 받고 있지만, 사실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민식이법은 현장을 모르는 국회가 입법만능주의에 매몰돼 마련한 제도라”고 20대 국회를 정조준하며 “실효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아동피해 방지와 선의의 운전자에 대한 가중처벌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선언했다.전만권 예비후보가 언급한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 이후 강훈식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으로 ▲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 가해자 가중처벌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2024년 1월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시정질문 둘째 날인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유영진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학차량 주정차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유영진 의원은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이 확대되었으나, 교통사고 수는 줄지 않았던 점과 급속히 증가된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민원이 증가한 사안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대책을 촉구했다.유영진 의원은 이어 “천안시내에는 총 14곳(동남구 7곳·서북구 7곳)의 통학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1일 의원 20명 전원이 지난 8일 서구 둔산동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사고에 대해 안전시설 관리 소홀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서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사고로 숨진 9살 배승아 어린이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을 당한 피해자 어린이들 및 가족들에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한 후 “‘민식이법’에 따라 3년 전부터 안전시설 설치가 법제화되었지만, 현실에선 무용지물이었다”면서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며 불특정 다수를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최지연(초선,가수원동·도안동·관저 1~2동·기성동) 의원이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안동 1573번지 문화 및 집회시설 건축허가 신청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에 나섰다고 밝혔다.최지연 의원은 “도안동 1573번지는 지난해 대전시로부터 허가에 필요한 사전심의를 득하여 올해 2월 서구청에 예식장·회의장·전시장을 용도로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었고 현재 허가를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며 서구청에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관련 표준 매뉴얼 마련을 제안했다.또한 최지연 의원은 “해당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6일 통학차량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 관련 법규를 전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전에는 운전원 58명과 통학차량안전요원 49명 대상·오후에는 학교장 29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 이날 연수의 주요내용은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2020년 신설된 민식이법 관련 변동사항·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통학버스 운영기관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위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3일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관련 법률이 개정되며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관내학교 160개교(병설유 포함)에 대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점검을 토대로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 총 88개교(유 24개원·초 42개교·중 12개교·고 10개교)에 대한 통학로 안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24일 민식이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어린이교통사고예방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김미애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이 청장은 “민식이법 시행 1년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서행,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정착되어 민식이법이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청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김경석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을 지명했다.한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등교수업 시행에 따라 스쿨존 교통안전지도인력인 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아이들의 등하굣길인 스쿨존에서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원천봉쇄하여 K-방역국의 위상을 대전교육에서 실현하겠다는 선제적 조치인 이번 녹색어머니 방역물품 긴급지원은 초등학교에 마스크, 라텍스장갑, 손소독제 등 총 6천여만원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된다.현재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조직·운영되고 있는 녹색어머니는 42,000여명으로 대전 유성의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김모(39)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이춘희 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284회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세종을 어린이 교통안전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오늘 오전 세종시교육청, 세종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3개 기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올 3월 25일부터 강화된 ‘민식이법’에 따라 교통안전협의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하여 지역 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미래통합당 충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와 무소속 전옥균 천안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하고 나섰다.선대위는 10일 조철희 대변인 명의로 ‘천안시장 보궐선거 또 할 수 없습니다! 한태선 후보는 응답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다.조 대변인은 “충남도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밥을 산 현직 공무원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시장 후보 A씨를
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2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섰다.도당은 24일 조철희 사무처장 명의로 ‘음주운전 3회! 정치자금법 위반 1회! 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에게 공개 질의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예비후보의 음주운전 경력을 집중 부각시켰다.조 처장은 “천안시장을 향한 열띤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도덕적 흠결로 중도낙마한 시장을 다시 뽑기 위한 선거인만큼 후보들의 능력 못지않게 도덕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선결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4일 ‘민주당은 거짓 선동 중단하고, 민식이법 처리 위한 민생국회 개의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반격을 가했다.도당은 “민주당의 ‘남 탓’하고 ‘네 탓’하는 못된 습성은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매한가지인가보다”면서 “민주당 충남도의원들이 어제 ‘아이들을 인질로 삼는 흥정을 중단하고 민식이법의 통과에 힘쓰라’며 한국당을 겨냥한 마타도어를 거침없이 쏟아냈다”며 “‘민식이법’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초선, 서산1) 의원은 4일 오후 서산소방서에서 ‘서산시 교통사고 저감 및 교통약자 보호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기존과 다르게 장 의원이 발제와 진행을 동시에 맡았으며, 전문가와 시민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소통하는 데 무게를 두었다.장 의원은 주제발표에서 “지난해 서산시 교통안전지수는 도내 꼴찌며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무르며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다”고 운을 뗀 후 “한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것인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초선, 충남 아산을) 의원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한국당은 2일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명의로 ‘강훈식 의원 덮어놓고 야당 비난할 자격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민식이법 발의자인 강 의원의 과거 교통법규 위반 전과 보유 사실을 집중 부각시켰다.장 대변인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거부로 도로교통법 개정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민식이법) 통과가 연기되자, 민식이법 발의자인 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야당을 향해 ‘국회의원 한 번 더 되려고 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자동차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시설과 운전자의 준법의식 미비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충남교육청·충남도·충남지방경찰청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졌다.김지철 충남교육감·양승조 충남지사·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후 5시 충남교육청 7회의실에서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식을 개최하고, 지난 9월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을 기리며 발의된 ‘민식이법’의 국회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다시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