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新臥遊記)'가 이달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전시는 ‘와유(臥遊, 누워서 유람하다)’라는 내면의 자유로움을 주제로 한국화의 전통과 가치를 되살린다.한국화의 대표적인 작가 박승무, 변관식, 이상범, 이응노, 민경갑, 이종상, 조평휘, 정명희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들은 지필묵의 재료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화의 정신성을 주목하며, 내면의 자유로움에 도달하는 데에 전시의 가치를 둔다.특히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한국화를 통해 단절된 전통의 연속성을 되살리고 문화국
대전
박서영 기자
2019.07.1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