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올해 발행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대덕e로움은 지난해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올해 목표액은 1000억 원으로 연말까지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일 기준 대덕e로움 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30%, 50대 29%, 60대 이상 16%, 30대 17%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음식업 36%, 유통업 20%, 의료업 18%, 학원·레저 11%, 주유소 8% 등 주민과 밀
대전 대덕구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감축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구는 1일 ‘대전시 대덕구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탄소인지예산제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제도이다.이번 조례는 ▲ 탄소인지예산서 지침서 및 예산서·결산서 ▲ 탄소인지예산제 운영위원회 구성 및 기능 ▲ 교육과정 운영 ▲ 탄소인지예산제 구민참여 및 지원 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는 탄소인지예산제 연구용역 결과를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지역위원회는 30일 오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신입·권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김부겸(4선, 대구 수성구갑) 의원,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서미경·이경수·이삼남 대덕구의원, 안선영 중구의원, 전병덕·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과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1부는 김부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의 현재와 미래비전'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한·중·일 문제, 한미동맹, 소득 양극화 등 국민이 민주당에 책임을 묻고 있다. 한 번 제대로 해 내년에 국민들한테 민주
김부겸(4선, 대구 수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의원은 4년마다 갈아치울 수 있으나, 검사는 쉽게 갈아치울 수 없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신입·권리당원 교육'에서 강연자로 나서 "검사는 자기가 수사한 것이 문제 있다 하더라도 조작할 수 있다. (검사에 의해)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냐"며 이처럼 말했다.그는 "검사 개개인을 떠나 검찰이라는 제도가 막강하다. 미운 놈 뭐가 나올 때까지 털고, 봐주고 싶은 것
김부겸(4선, 대구 수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대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신입·권리당원 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 / © 2019.10.30 뉴스티앤티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6일 대덕구 비래동로 일원에서 열린 '2019 비래동 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미경 대덕구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인생을 즐겨야 할 축제로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이 가장 즐거운 날"이라며 "여러분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대덕구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9.10.28 대전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지역 저소득가정 3가구에 연탄 300장씩 모두 900장을 전달했다.이날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원 16명과 양인석 신탄진동장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연탄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겨울나기가 수월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양인석 신탄진동장은 "연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동에서도
대전 대덕구는 23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상호 간 신뢰를 쌓아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노사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대의원 등 36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및 노조의 발전을 목표로 의견을 나눴다.워크숍에서는 박 구청장과 직원의 공감대화,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의 '공무원노동조합의 역할' 특강 등이 진행됐다.전기원 대덕구공무원노조위원장은 "노조와 대덕구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 대덕구는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주요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구는 구청사 인근 3층 건물(대전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10)을 매입한 후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1층은 자원봉사센터, 2층은 체육회 및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가 입주한다. 3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로 이용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이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 장애인, 산모 등 사회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업소 19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18일까지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사용 및 보관, 조리장 내 위생청결상태, 위생모 착용, 개인건강진단 등 위생관리실태다.아울러 조리기구 세척 및 살균, 보존식 보관의무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도 살핀다.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탄진휴게소 내 대전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가 들어선다.대전 대덕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신탄진휴게소 내 1,356㎡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휴게공간,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이 갖춰진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13세 미만 이용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아울러 구는 개장 직후 ▲ 광견병 예방접종 ▲ 수의사 진료상담 ▲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대전 대덕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9,13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생활임금 8,850원보다 280원(3.16%) 인상된 액수다.구는 지난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근로자 평균임금,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등을 산정지표로 삼았다.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6.3% 높은 금액이다. 월급(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90만8,170원이다.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기간제근로자 500여 명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전 회덕향교는 7일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관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초헌관은 임기를 마치는 제12대 성하국 전교가 맡았다. 아헌관은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재근 회덕향교 장의가 맡았다.이들은 유교제례순서에 따라 오성위(공자∙맹자∙안자∙증자∙자사)에 잔을 올리고 대덕구의 평안을 기원했다.제12∙13대 전교 이∙취임식도 진행됐다.새로 취임한 제13대 이형재 전교는 "유교의 근본정신인 인본∙충효∙경로사상을 바탕으로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나섰다.박 청장은 13일 대덕구청사 앞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를 펼친 후 "일본 정부가 평화와 화합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어 "일본 국민을 규탄하는 것이 아니다.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즉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과거사 앞에 반성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박 청장의 참여는 전날(12일) 챌린지를 펼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박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5일 초등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예 교실'을 개강했다.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과 예절을 가르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 2019.08.05 대전 대덕구 제공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박 전 부시장은 19일 민주당 대전시당을 방문해 복당원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대전의 초대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되면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당규상 공직임명에 따른 탈당이기에 복당은 즉시 허용됐다.복당식 참석 인사 면면도 눈길을 끌었다.대덕구 출마를 선언한 박 전 부시장의 복당식에는 김찬술(대덕구2)·문성원(대덕구3) 시의원과 서미경 대덕구의장을 비롯한 김태성·박은희·이삼남 대덕구의원이
대전 대덕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입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날 "구정의 목표는 구민과 함께 새로운 대덕을 만드는 것이다. 구정의 큰 틀에서 생각하고 대덕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19.07.23 대전 대덕구 제공
오는 18일 퇴임하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제21대 총선 대전 대덕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부시장은 11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덕구 출마 의지를 굳혔다.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활동한 대덕구에서 정치적 포부를 펴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로써 박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다면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의원과 다섯 번째 혈투를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부시장은 구청장 선거 2번, 국회의원 선거 2번 등 총 4차례 정 의원과 맞붙어 고배를 마신 바 있다.이와 관련해 박 부시장은 "내년 대
대전 대덕구 법1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9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35세대에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정성스레 만든 전복죽과 과일물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해당 가구원의 안부도 살폈다.문명자 복지만두레 회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을 고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6월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이에 구는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증 대상 시설물 발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아울러 신·증축 공공시설물에 인증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기존 복지시설 및 민간시설은 필요 시 생활환경 인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