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사흘간 진행

대전 대덕구는 23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3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간 신뢰를 쌓아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노사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대의원 등 36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및 노조의 발전을 목표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서는 박 구청장과 직원의 공감대화,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의 '공무원노동조합의 역할' 특강 등이 진행됐다.

전기원 대덕구공무원노조위원장은 "노조와 대덕구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대덕구가 구민 중심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대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대화로 노사문제를 풀어가겠다"며 "대덕구가 공공기관 노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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