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KBS1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코디미언 출신 임하룡 배우는 바람기 많은 할아버지 배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임하룡 배우는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말문이 막히게 되면, “너 몇 살이야?”라는 대사로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곤 한다. 코미디언 출신 임하룡 배우가 드라마 상에서 특유의 애드립을 선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임하룡 배우의 “너 몇 살이야?”라는 대사는 비단 드라만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非一非再(비일비재)하게 쓰이는 말이다. 아마도 임하룡 배우의 “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16일 앞두고 충북 청주 서원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지난 2021년도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파문’이 메가톤급 파괴력을 보이며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도 5.2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하여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겠다. 제가 귀국하면 검찰은 저와 함께했던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검찰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 또한 송영길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전당대회 의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시당은 17일 ‘대전까지 내려온 이정근 게이트, 명명백백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정조준했다.시당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를 수사하는 검찰이 강화평 전 대전 동구의원을 소환했다”면서 “단순한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다. 동구의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벌써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민주당 5년의 검은 커넥션이 대전까지 닿아있다는 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22대 총선을 365일 앞두고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는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동구의회 의장 선거 파행과 관련하여 머리를 숙였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晩時之歎(만시지탄)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장 의원은 17일 ‘동구의회 의장 및 위원장 선거 파행에 대한 사과문’을 배포하고, 당내 합의를 무시한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를 천명했다.장 의원은 “동구의회 의장 및 위원장 선거 관련, 더불어민주당 동구 지역위원회가 단합되고 민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서 “지역위원장으로서 구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동구 지역위원회는 당내 민주주의와 단합을 회복하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선도 사업 지원 및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의 현안사업 중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추진 용역 결과와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의 성과 평가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추가 지정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 원내대표 역시 대전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개각설이 흘러나오면서 대전 동구 차출설이 제기되고 있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등판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012년 19대 총선부터 7년 여간 더불어민주당 동구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한 강래구 지역위원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로 확정되면서 성 장관의 등판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대전 동구 출신으로 대성고를 졸업한 성 장관은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공직에 투신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정부대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종래)는 8일 오후 4시 300여명의 당원들과 대덕구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용기 망언 규탄 2차 집회’를 개최하고, 오정동 네거리에서 정용기 망언에 대한 규탄 구호를 외치며 오정동 농수산시장 앞에 위치한 정용기 의원 사무실로 행진해 나갔다고 밝혔다.지난 달 31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지난 3일에도 정 의원 사무실 앞에
21대 총선을 366일 앞두고 대전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고,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내홍을 거듭하는 상태다.
‘제4회 서해수호의 날’에 벌어진 대통령‧국무총리 추모 화환 명판 은닉 사건’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비화됐다.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조승래)은 2일 ‘대통령‧국무총리 추모 화환 명판 은닉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강래구 동구 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 지역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의 한 여성당직자가 행한 것으로 확인한 ‘화환 명판 은닉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의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