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자 KPIH는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에 대해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는 졸속사업이라고 반박했다.KPIH는 최근 대전시장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과 관련 자사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인.허가 조건을 까다롭게하더니 이제 공영개발 미명하에 당초 10층을 33층으로 확대하는 등 수익성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대전시장이 발표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또 대전시는 공공성 강화와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공공성과 사업성이 상충돼 충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는 6000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6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5일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이라며 "5월 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6월 말까지는‘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돼 행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였던 KPIH가 23일 대전지방법원에 사업협약해지통지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대전시가 4차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하면서 공영개발로 전환해 재추진 방침이나 소송에 따른 사업 표류 가능성이 커졌다.KPIH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9월 21일 내린 사업협약에 관한 해지 통지는 무효라는 취지의 소장을 접수했다.소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아 진행한다.회사는 소장 접수후 보도자료를 내어 소송 취지를 설명하면서 "사업협약에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사업계획이나 사업기간을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유성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 해지와 관련하여 맹비난하고 나섰다.시당은 21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유성복합환승센터, 대전시의 복합무능센터’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환승센터 사업무산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홍 대변인은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개발 사업자인 KPIH와의 사업협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운을 뗀 후 “대전시는 오늘 이 내용을 반복하며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을 재확인하기에 급급했다”면서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 또다시 무산됐다”며 “2010년부터 민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자 ㈜KPIH의 추진 여부가 오는 18일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민간사업자인 ㈜KPIH의 PF 실행 기한(18일)을 사흘 앞두고 사업 향배에 관심이 점증되고 있다.이날 KPIH의 PF 대출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이냐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민자개발'이냐가 결판날 전망이다.그러나 KPIH 측은 이 같은 시일이 임박하면서 '방해 세력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하다.대전도시공사 및 업계에 따르면 KPIH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정상화 방안이 합의됐다.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 이하 도시공사)는 12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간에 변경협약 체결로 정상추진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인 KPIH는 지난 5월초부터 사업정상화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해왔으며, 잠정적인 합의를 거쳐 법률자문 등을 진행해 왔고, 도시공사와 KPIH는 11일 오전 기존의 사업협약을 일부 변경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변경 협약에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PF사업구조에 대한 사항과 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 이하 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용지매매계약 해제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의 사업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도시공사는 “시민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 “조속한 시일 안에 사업정상화 이루어지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도시공사는 용지매매계약 해제의 배경에 대해 “市·도시공사는 그동안 조속한 사업추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 했으나, 민간사업자 내부적 갈등으로 PF대출 불발됐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이 또다시 무산됐다. 2010년 이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많은 시민들은 대전시의 행정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함을 넘어서 무능 행정의 극치로 치부하고 있다.이번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여 정면 돌파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된 후 대전시 한 고위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방식의 개발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대전위기극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와 관련하여 전·현직 민주당 출신 대전시장을 겨냥하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선대위는 지난 11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 민주당 지방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된 참사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대전과 유성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위기에 놓였다”면서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2010년 시작 후 지금까지 3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공사 주관사 (주)KPIH와 일부 주주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업 착수의 난항이 예상된다.조석환 정석종합건설 대표와 장효상 RDF네트워크 대표 등은 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KPIH 송동훈 대표와 김현숙 대표가 분양대대행 계약을 담보로 7억 원 상당의 돈을 수수하고 계약을 이행치 않는 등 불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불법적인 증자를 하는 행위와 자신을 사업에서 배제하려고 했기 때문에 유성경찰서에 강제집행면탈과 배임, 배임수재 등으로 송 대표를 고소했다"며 "자신은 경찰에서 고소인
충남도가 11일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추진을 맡은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이다.충남도 관계자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KPIH안면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SPC)을 설립했으며, 금융기관의 재무적 투자확약서 등도 제출했다. 또한 지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도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에 대한 대전시 비판에 가세하고 나섰다.시당은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대전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바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대전시의 관리감독을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공사가 또다시 논란에 중심에 서 있다”면서 “그동안 업체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수주특혜 의혹 및 공사계획 변경 등의 문제로 대전시와 유성구가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며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유성구와 서구지역민들에게는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와 유성구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PIH안면도’가 선정됐다.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공모에 (주)KPIH안면도가 단독 응모했으며, 사업 계획 및 사업 수행 능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KPIH안면도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일몰·일출의 붉게 물든 태양과 소나무, 바다의 풍경을 담아, 내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 ‘솔해’”라는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