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사, 왕과 왕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낮음) 행렬이 409년 만에 재연됐다.아산시는 19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이 충무공 예장 행렬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 후 409년 만에 다시 열린 최대 규모의 충무공 예장으로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했다.박경귀 시장은 “충무공께서는 임진왜란 1등 공신으로 선조 37년 덕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3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추진됐으며, 실무 특강 위주로 ▲ 지방자치단체 예산안 심의 기법 ▲ 아산시의회 의정 역략강화 특강 ▲ 슬기로운 의정활동과 전문성 있는 조례 입법 등 전문 지식과 실무기법 습득을 목적으로 쉴 틈 없이 진행되었고, 또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을 공식 방문하여 관계자로부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열린 한국대댐회(KNCOLD) 임시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1972년에 설립된 한국대댐회는 댐 시공, 운영, 관리 등에 관한 기술정보교환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국제대댐회(ICOLD)의 국내 위원회 역할을 담당, 국내 대(大)댐 발전을 이끌고 있다.윤석대 신임회장은 “최근 극한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는 등 기후 위기가 심화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댐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며 “정부정책과 변화하는 물 환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중구 옥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교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교육하고, 학부모 대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길재식 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 홍보와 시설개선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는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인 양향자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본교에서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인사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 양 의원의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을 청취했다.양 의원은 특강에서 “메모리 반도체 황무지였던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성한 지 30년이 됐다”며 “세계 굴지의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에는 수많은 히든히어로의 땀과 노력이 존재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우리나라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스타트업 인사이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센터(충남TP), 충북센터(서원대 산학협력단), 춘천센터(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강릉센터(강릉과학산업진흥원)와 1인 창조기업의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등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1인 창조기업의 전시·체험부스 운영 ▲성장 스토리 강연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대전 엑스포 30주년·대덕특구 50주년 기념공연 등이 진행
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에 따르면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장조림, 무생채, 두부 부침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탈북민 등 지역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지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대전 대덕구는 KGC인삼공사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10kg) 600상자, 홍삼 제품 6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최충규 구청장,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KGC인삼공사 직원, 대덕구 자원봉사자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청렴관에서 진행됐다.백승규 KGC인삼공사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대전대흥침례교회가 용두동, 오류동, 문화2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로 만든 희망상자 550개(5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흥침례교회와 기아대책(기독교 민간구호단체)이 공동 후원했다.각 희망상자는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인택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함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김광신 구청장은 “희망상자는 각 동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대전 중구 문화2동은 지난 18일 대전서문교회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문교회 교인들이 3일간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용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함께하는 이웃의 온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청희 동장은 “관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서문교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서문교회는 문화2동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연 1200만 원의 사랑의 장
대전 유성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6일 저녁 수험생들의 음주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봉명동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당일 유동인구가 많은 봉명동 일대 식당들을 대상으로 구청 위생과, 유성경찰서, 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와 합동으로 추진,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주류 취급·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홍보물을 배부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오랜 수험생활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일탈행위가
대전 유성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26일 동안 유성의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11월 22일부터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통해 가능하다.할인액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 동안은 1박당 5만 원, 그 외 기간은 3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쿠폰 사용 방법과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소속 ‘에코천사봉사단’ 주관으로, 재생 화장지를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에코천사봉사단은 재활용 종이팩을 수거해 분류·세척, 건조 후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 봉사단이 그동안 모아온 재생 화장지를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며,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절약 등을 홍보하고 봉사단의 활동 내용을 적극 알리는 시간이 됐다.박희조 구청장은 “탄소중립 등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재활용 선순환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전 동구는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 방제 기간을 운영, 선제적 빈대 방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19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구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적극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구체적 내용으로는 ▲빈대 합동 대책본부 구성·운영 ▲보건소 빈대 발생 상담 창구 운영 및 빈대 긴급방역기동반 가동 ▲소관시설 자율점검 ▲빈대 정보집 및 카드뉴스 배포 등이다.특히, 빈대 합동 대책본부는 고현덕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방역총괄반, 언론대응반,
2023년 11월 20일 (壬午日) 오늘의 길(吉) 방향 : 남쪽오늘의 좋은 기(氣)의 흐름이 있는 방향으로 모든사람에게 길(吉) 한 방향이다.오늘의 운세
세종시가 세종 쌀 대표 브랜드인 싱싱세종 쌀의 지역 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이 행사는 신도시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45개 식당에서 운영하며,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손님들에게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 식당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지부장 강범규)의 추천을 받아 신도시 권역에서 객석 50석 이상, 공깃밥을 취급하는 식당을 우선으로 선정했다.참여 식당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의 ‘배너’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여덟 번째 행선지로 아름동을 찾았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시장이 마을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부강·소정·장군·전의·소담·전동·조치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에서는 청소년 문화행사를 비롯해 아름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졌다.먼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행사에서는 아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7일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기정예산 5조 5,900억원 대비 5,791억원(10.4%)이 감액된 5조 109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60억원·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149억원이 줄었고, 자체 수입은 118억원 증가했다.세출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목적 재원(늘봄방과후학교와 돌봄프로그램 운영 90억원·디지털교육활성화 및 기반조성 61억원 등) 교부에 따라 성립 전 사용액 284억원을 반영했으며, 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처음 문을 연 안면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27일 학부모 참여수업을 끝으로 운영 첫 해를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면도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12월 등록된 태안군 관내 첫 유아숲체험원으로, 민간 전문가(주식회사 그루터기)에 위탁해 지난 3월부터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및 유아의 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새똥이 만든 숲 △찾아라 봄!봄!봄! 등 월별 프로그램 9개와 주말 유아 동반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달 기준 총 208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첫 해를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2월 개통해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에서 각각 1일 11회씩 운영 중이다. 도는 그동안 순환버스 이용객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용객 현황 분석, 설문조사, 유동인구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노선은 설문 결과와 정류장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개편했으며,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을 최소화해 종점 전 기존 대학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