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생명 경보기 지원 사업에 나섰다.20일 시에 따르면 생명 경보기 지원 사업은 숙박업소 객실 안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여 투숙객의 가스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한 숙박업소를 20곳을 대상으로 경보기를 지원하고 경보기 이용 방법과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생명 경보기를 배부받은 숙박업소는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되며,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사업주는 투숙객 중 자살 시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주말(17~19일) 동안 개최된 이순신 순국제전과 관련 “복원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박 시장은 “이번 순국제전을 치르면서, 지난 1년 반 동안의 축제를 돌아보니 아산시의 창조적인 문화예술 분야 기획·집행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 같다. 주무 부서를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식견을 행정에 녹인 노력이 탁월했다고 본다. 앞으로 농정, 건설교통 등 시정 모든 분야에도 전문가의 역량
충남 보령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3명과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40명 등 총 91명이며,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이다.일반형 모집대상은 보조인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동안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복지일자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위원회 사무국이 지역 영상물 촬영지 홍보 및 중부권 촬영지 확대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청주 영상위상위원회와 공동 팸투어를 개최한다.1일차인 22일에는 ▲충남 천혜의 자연을 품은 문헌서원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삼화양조장 ▲비인해변낙조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 등을 투어할 예정이다.2일차 23일에는 대전의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영상물 촬영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날 ▲영화 변호인, 서울의 봄 촬영지인 옛 충남도청·충청남도 관사촌·오정동
충남 태안군은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축산농가 전화 예찰 및 소독약 사전 배부, 방역 전담수의사 4명 지정 등 현
SK텔레콤이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소모전력과 처리 용량을 개선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가상화 기지국이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제조사가 동일해야 했던 기존 기지국과 달리,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한 기지국을 말한다.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 및 6G 표준화의 중요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거론되고 있으나, 기존 기지국 대비 소모 전력이 크고 용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개선점으로 지적돼 왔다.SKT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인텔과
종합외식기업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요양원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 단원들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생활 지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코로나 자가 검사를 실시한 뒤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정리 및 환경 정화로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생활 곳곳에 노후된 벽지를 직접 손보고 재정비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하실 수 있도록 힘썼다. 정비를 마친 후에는
충남 계룡시는 오는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건명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건명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한 콘서트로 계룡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수능탈출 콘서트 일환으로 마련됐다.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인 이건명과 맑고 고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고운,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임병근, 뮤지컬 모차르트 외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최지이 등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감미로운 노래와 화려한 색채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충남 천안시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천안시 보육인대회’가 지난 1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우수 보육교직원과 열린어린이집 표창·상장 수여,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우수열린어린이집으로 꼬꼬마·청당위브·아이세상·엘림·사랑맘 어린이집 5개소가 선정됐다.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보육교직원에는 키즈숲어린이집 원장 등 43명이 선정돼 보육발전유공표창을 받았다.윤영란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시민소통위원회 청년분과, 청소년참여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미래를 함께 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인구가 1만 1486명으로 지난 연말 1만 929명 대비 5.1%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청년이 계룡시를 찾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나의 그리움의 원천인 고향, 청주 ... 나의 음악은 바로 그 그리움의 소리입니다” - 파안 박영희생의 반 이상을 떠나있었지만 언제나 자신의 음악은 고향 청주를 향한 그리움의 소리라 말하는 작곡가 박영희, 유럽을 넘어 세계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된 박영희에 대한 문화도시 청주의 기록이 방송된다.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수) 오후 7시 40분 KBS1TV(충북권역)를 통해 재독작곡가 박영희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영희, 박 파안’이 방송된다고 밝혔다.KBS와 연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지난 17일에 이어 20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국민의힘 홍성현(3선, 천안1) 의원은 “일부 학교만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실시할 때 특정 학교가 연속 선정되거나 제외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전달해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업 혜택이 균형 있게 분배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국민의힘 윤희신(초선, 태안1) 의원은 “교육감 표창이 특정 기간에 집중돼 있거나 대상자 선정 제한이 없어 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오는 21일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21일은 별을 보기 좋은 달이자 상현달이 뜨는 날로, 희망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21일 18시부터 21시까지며, 학교 주차장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천문대의 출입 인원을 제한하여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아울러, 하늘에 구름이 많은 경우 관측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미리 날씨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참석자들은 천체 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내외빈들과 새마을지도자회 비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교육 현안 문제 공동 해결을 통한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 두 기관 주요 간부와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전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사업의 협치와 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기구다. 2014년부터 개최해 2022년까지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
대전 중구 대흥동은 20일 대흥교회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원물품(백미 10kg 50포, 동내의 20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권신재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백미와 동내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이웃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소통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최은 동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소증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대흥교회는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현금, 김장김치, 푸드박스, 식료품, 동내의 등을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22일, 23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각급학교 교(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중간관리자인 각급학교 교감과 행정실장의 청렴 감수성을 끌어올려, 학교현장의 갈등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원활한 조정을 가능케 한다는 취지다.이번 교육에서는 사례 중심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민주적 조직문화
전라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목포 청호시장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내달 3일까지 2주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5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 2만 5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다만 상품권 환급은 행사 기간 중 1주일 동안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20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박경숙 위원장(보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기후변화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 마련 등 충북도 양봉산업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조례안에는 △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영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