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드론방제기를 조종해 병해충 방제를 시연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벼 병해충 방제 시연을 참관한 후 참석한 농업인들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사에 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유경하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과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유경하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교편을 잡아 왔으며,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였고,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신과 단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 소재, 충남 관할’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의결로 2020년부터 끌어온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 허가를 민선 8기가 마침내 이끌어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어 “지난 10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독립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충남교통방송 2025년 2월 개국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불가리아 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불가리아 대표단 초청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불가리아 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한 소회를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뗀 후 “12일 市 기획조정실장이 불가리아 대표단 대원들을 인솔하여 공항까지 가서 배웅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면서 “불가리아 대표단을 초청한 8일부터 대표단 안전의 최종 책임이 시장에게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회장 조백연)는 지난 12일 청양군 청어람센터 앞에서 ‘사랑의 짜장 차(대표 오종현 회원, 회장 김후남)’의 지원을 받아 수해복구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조백연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여 명은 이날 진정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아침 7시에 광명을 출발하여 청양군 청어람센터에 도착하여 오전 10시부터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수해복구 봉사자와 주민 300여 명에게 대접했다.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의 이날 짜장면 봉사는 개인별로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면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한창으로 행사 직전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면서 일정 차질이 우려됐지만, 무사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축제장에는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객석은 물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편 관람객과 푸드트럭 존의 식도락가들까지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표정들이 포착되고 있다.# “와 시장님이다!”이번 축제는 무대의 흐름이 끊어지는 걸 막고, 시민들의 음악 감상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했으며, 이런 가운데 11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천년 고찰 아산 봉곡사에서 열린 제1회 봉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봉곡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인 만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취성 원경 큰스님·봉곡사 주지 서웅스님 등 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두루 참석했다.관객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봉곡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번뇌’를 함께 관람하고, 가요‧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즐겼으며,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고즈넉한 산사의 밤을 함께했다.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안전 점검 및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1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우리 교육청은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기상 예보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마련하였고, 그 결과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며 “이처럼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일부 산간 지역의 산사태 발생과 침수로 인해 이완된 시설, 지반 침하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대응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1일 충북연구원에서 김영환 지사와 각계인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안전 관련 별도 조직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방침 아래 추진하는 별도 조직은 안전문화 확산 및 생활속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분야 강사 양성, 도민 안전의식 조사,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유가족과 재난관련 종사자 심리치료 등 안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구심체이자 씽크탱크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현재 지구 열대화로 인한 극단적 폭염과 태풍, 집
충남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8월 10일 고사장인 월봉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 천안중학교에서 검정고시 응시장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이날 서산시 관내 거주 학교 밖 청소년 58명이 응시장 지원서비스를 이용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했다.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기상정보를 지속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서산 ↔ 고사장 간 이동버스 2대를 운용했고, 응원 간식 및 점심도시락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전남 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신안1004몰’에서 신안천일염 10kg을 1인당 2개씩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신안군은 전국 천일염의 80% 이상을 생산한다.군은 최근 긴장마로 인한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신안군이 직접 나서 신안1004몰에서 천일염 10kg에 1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씨가 예상이 되어 천일염 생산에 문제가 없어 필요한 시기에 천일염을 구입해도 되지만, 천일염을 급히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충남 천안시에 모인 잼버리 대원들이 K-컬처 문화에 흠뻑 빠져들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천안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천안에 머물게 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숙박 외에도 지역 내 대학, 시설 등과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지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11일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찾은 대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하고, 천안시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 내용을 소개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각국에서 천안을 찾아준 스카우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1일 당진시 한진포구를 방문하여 해양쓰레기 및 폐어구 등을 제거하는 ‘해안가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강신숙 수협은행장·송민수 당진수협 조합장·김홍식 한진어촌계장 등 수협관계자 및 당진시 어업인 약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어기구 의원은 사전행사에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또한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각각 당진수협 조합원을 위한 생필품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각 계열사별로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하여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분할상환 대출 원리금 상환 최대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또한,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실내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폈다.대원들은 또 K-팝 공연과 성악 4인 앙상블을 관람하고, 태권도 프로그램과 도자기 만들기·항공 안전 체험 등도 가졌다.공주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을 지나 북한지역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10일 공사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이전인 지난 9일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은 원인이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추정되는 만큼,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해 카눈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윤석대 사장은 10일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북한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며 기습 방류가 우려된다”며 “군남댐을 비롯해 접경지역은 각별히 사전 징후를 살피고 대응해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지난 9일 점심을 대접한 단체는 청남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로 청남지역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사상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두 단체는 이날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두 단체 회원
대전경찰청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등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재난비상근무 ‘갑호’를 발령하고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한다.정용근 청장은 “적극적인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시설물 집중 점검 등으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이 머무는 6개 체류지에서 국립중앙과학관 등 문화탐방 장소로 이동하는 전 구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대전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어날 수 있는 빗길 교통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체류지에서 탐방 장소로 이동하는 전 구간 버스 대열 선두와 후미에서 에스코트하고 주요 교차로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했다.대전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동안 교통안전활동 뿐 아니라 숙소 내 화장실 몰카 점검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전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