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4,000여 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워터파크서 물놀이 즐기고 K-팝 만끽 등

충남도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가운데, 청양 충남도립대에 배치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가운데, 청양 충남도립대에 배치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실내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폈다.

대원들은 또 K-팝 공연과 성악 4인 앙상블을 관람하고, 태권도 프로그램과 도자기 만들기·항공 안전 체험 등도 가졌다.

충남도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가운데, 천안에 배치된 대원들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가운데, 천안에 배치된 대원들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공주 잼버리 대원들은 K-팝 댄스를 배우고, 도자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을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과거·미래 기술을 함께 만났으며, 아산에서는 태권도·경찰견·심폐소생술 및 체포술·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타운’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체험을 가졌다.

당진 대원들은 줄다리기·줄꼬기 체험·비빔밥·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갖고, 보령에서는 한맥예술단 특별공연과 K-팝 공연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산 잼버리 대원들은 국악 및 클래식·영화 극한직업·국악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청양 대원들은 브레인서바이벌 레크레이션을 경험하고, 아르티스 K-팝 공연을 즐겼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조기철수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길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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