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의 봉사단체인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이 31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필수품, 과일,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은 지역의 공공자전거를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은 주변에 흩어진 자전거를 거치대로 옮기거나 자전거에 묻은 기름이나 먼지 등을 닦는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이 봉사클럽은 지난해에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 김종필 단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사진 촬영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3곳이 참여했다.사진 촬영은 대평동에 위치한 사진관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진행됐으며, 사진관 후원으로 메이크업·머리 손질·의상대여 부분이 무료 제공됐다.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내달 중 참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심리적 회복 및 가족의 의미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19일 관내 업체로부터 후원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아름드림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드림데이’는 기부받은 후원품을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에는 삼송빵집 세종엘큐브점과 착한정육점이 참여했다. 이날 아름동 지사협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남태 아름동 지사협 위원장은 “후원품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이웃의 따뜻한 정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사랑의 사다리밴드는 18일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공동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용운동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해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정재 (사)사랑의 사다리밴드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최장우 용운동장은 “민과 관이 함께 인적·물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안정
세종시 한솔동과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한솔동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기념 음악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한솔동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합창단, 세종시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특히 특별 초대가수로 유리상자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임재긍 축제추진위원장은 “한솔동 첫마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선호 한솔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 유성구합창단이 지난 8일 대전시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성구합창단은 ‘어랑’과 ‘Sanctus(상투스)’를 경연곡으로 선정,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유성구합창단은 1990년 창단된 여성합창단이다. 현재까지 31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다수의 초청 연주회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16년 러시아 소치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진 화음을 선보였다. ‘세종빛깔합창단’은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다문화가정 청소년합창단으로, 지난 3월 결성됐다. 출신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축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날 세종빛깔합창단은 박람회의 주제인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과 ‘뿌리 깊은 나무’, ‘아리랑’을 합창했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국가, 문화 등 각기 다른 환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지난 8일, 한글날을 기념 ‘아름다운 한글, 아름다운 내이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신조어나 줄임말 등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전각도장을 직접 만들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승주 청소년은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내가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장이라서 더 소중하다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6일 대전 중구에 2022년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뮤지컬 '청사초롱' 티켓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티켓 350매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을 기획한 아신아트컴퍼니는 2008년 창단된 극단으로, 아신극장을 운영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사초롱>은 김유정 작가의 소설 '동백꽃'과 '봄봄'의 원작을 차용해 새롭게 재창조한 뮤지컬로, 관객과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즐겁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는
휠체어펜싱을 즐기던 생활체육인이 휠체어펜싱팀 감독의 관심으로 신인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이 쏠린다.주인공은 휠체어 펜싱 신인선수 김예지(28) 선수다. 그는 휠체어펜싱을 접하기 전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생활체육인이었다. 김 선수의 기량을 알아본 세종GKL 박상민 감독은 휠체어펜싱에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김 선수를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인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세종시는 신인 선수 발굴과 동시에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펜싱장에서
대전 중구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소액기부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를 마시다’행사를 개최했다.'기부를 마시다'행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미리 정한 커피숍에서 1만 원을 내고 커피를 마시고 남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자가 설문을 통해 후원 대상과 방법도 결정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제비마을 멋쟁이’ 일환으로 추진됐다.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미용기술을 보유한 위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이진례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도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절임배추연구회가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김장용 '친정맘 절임배추를 사전주문 받는다.농자재, 소금값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 올해 절임배추는 20㎏(8∼10포기) 1상자(택배비 별도)를 3만 7,000원에 판매한다.‘친정맘 절임배추’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부터 육성한 절임배추 브랜드로 시집간 딸에게 친정엄마가 담가주는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가 담겼다.절임배추연구회는 우량종자를 공동으로 파종 육묘하여 유용미생물(EM)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정성껏 키운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세척·생
세종시 조치원읍 남·여의용소방대가 지난 27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방수자세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화재, 재난예방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간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대회에는 시·도 자체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의용소방대가 출전해 19팀이 참가했으며, 조치원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0일 열린 자체 대회에서 우승해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
세종시 고운동 두루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6일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661,700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들이 도덕과목 수업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고운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기부를 한 두루초의 한 교사는 “작은 성의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자체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김민예
대전 중구 문화1동은 22일 문화1동 복지만두레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1동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문화1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돼지불고기와 멸치를 볶고,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40가구에 전달했다.안향숙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데 복지만두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문화
대전 대덕구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회덕향교에서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 60가정을 위한 전통 장(醬)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다음 세대에 전통 장 담그기 방법을 전수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나눈 전통 장은 6개월 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나눔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16년째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전통 장 나눔으로 먹거리 문화를 널리 알려지고 더불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대대손손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가 ‘용문동 시민경찰단’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5일 단체결속을 위한 결의식을 가졌다.용문동에 따르면 시민경찰단은 지난 8월 발족하여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3개 조(복지·도보순찰반, 안전환경·기동순찰반, 자치문화·합동순찰반) 35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1회 마을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비롯한 도심 전반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그동안 관내 단체와 협업을 통해 ▲횡단보도 장수의자 설치 지원(8개소) ▲저소득층 후원 등 복지 분야 지원(13건) ▲도로정비 등 생활환경 민원 처리(11건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조치원 효힐링음악회 축제에서 행복드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행복드림은 읍내 공공장소를 돌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제도를 안내해주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이날 축제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홍보활동과 동시에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활동 모습을 담은 소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또한
세종시 해밀동은 최근 세종청년회가 복지 대상자를 돕기 위해 컵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청년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원받은 컵라면을 저소득 가구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홍지복 세종청년회장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인덕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해밀동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우선적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