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6일 대전 중구에 2022년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뮤지컬 '청사초롱' 티켓을 기탁했다.(사진=왼쪽부터 극단 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 김광신 중구청장 / 중구 제공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6일 대전 중구에 2022년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뮤지컬 '청사초롱' 티켓을 기탁했다.(사진=왼쪽부터 극단 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 김광신 중구청장 / 중구 제공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6일 대전 중구에 2022년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뮤지컬 '청사초롱' 티켓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티켓 350매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아신아트컴퍼니는 2008년 창단된 극단으로, 아신극장을 운영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사초롱>은 김유정 작가의 소설 '동백꽃'과 '봄봄'의 원작을 차용해 새롭게 재창조한 뮤지컬로, 관객과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즐겁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는 “온 가족이 웃고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신 아신아트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세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