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전통의상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 뿌리깊은 나무 등 합창 선보여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진 화음을 선보이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진 화음을 선보이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진 화음을 선보였다.  

‘세종빛깔합창단’은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다문화가정 청소년합창단으로, 지난 3월 결성됐다. 출신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축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날 세종빛깔합창단은 박람회의 주제인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과 ‘뿌리 깊은 나무’, ‘아리랑’을 합창했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국가, 문화 등 각기 다른 환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며 ‘화합’의 가치를 널리 퍼트려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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