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22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대전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에는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7%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인상된 급식 단가는 유치원 2,800원, 초등학교 3,500원, 중학교 4,300원, 고등학교 4,600원 이다.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대비 농축수산물 물가 및 생활물가지수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 급식 제반비용 증가를 고려하여 단가를 인상했다. 총 사업비는 1,305억 원으로, 대전시와 50%씩 분담해 17만 8천여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
최종환 기자
2021.12.1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