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이달 20일부터 2019년도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고암이응노의 소묘와 사생 : 해방시기부터 1950년대'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고암 이응노 화백이 1945년도 해방이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서울과 홍성 및 전국을 기행하며 사생한 인물·풍속, 풍경·정물, 영모화조, 그리고 추상을 위한 습작에 이르기까지 고암의 예술정신과 예술세계를 확립하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한 사생과 소묘작품 120여점 및 고암의 사생첩이 전시된다.작품들은 연필소묘, 수묵채색, 콩테 등 그 시대의 다양한 미술재
대전시립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A. Dvořák)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 슬픔의 성모)가 이달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순영, 알토 김정미, 테너 서필, 베이스 이응광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작품 58’은 드보르작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작품으로, 로시니, 베르디 스타바트 마테르와 나란히 19세기 명작으로 꼽힌다.이 작품은 전곡 10곡으로 이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콘서트’가 27일 오후 3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피아노 선율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연은 현안4중주 명곡과 고전 명작의 만남을 주제로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볼체 콰르텟의 현악4중주가 연주된다.주제는 ▲하이든과 체스터필드의 ‘내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베토벤과 로맹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멘델스존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등 세 가지다.특히 이번 공연은 책 읽기와 음악 듣기
'제6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작품전에는 회화, 사진, 공예, 서예, 시화, 분재,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20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다.한편 이번 작품전의 개막 행사는 18일 오후 2시 한범덕 청주시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모차르트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2019 대학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연출 임선경과 이운복 지휘의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남자부문에 입상한 무용가이자 안무가 안남근씨가 출연한다.수험생들은 3일 동안 오전 10시 30분, 전석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학교별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수험생 개별 관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티켓 구매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수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가 이달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합창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로 다양한 세계합창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공연 1부는 여성합창으로 조성은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페오도시 룹소(Feodosiy Rubtsov)의 ‘빗자루(Veniki)’ 등을 연주하고, 혼성합창으로 모르텐 로리센(Morten Lauridsen)의 ‘오 위대한 신비여(O Magnum Mysterium)’, 조성은의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순회연주회 ‘Good Bye 2019 송년음악회’가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도둑까치서곡, 러브이즈블루, 아이 갓 리듬, 아바메들리 등 귀에 친숙한 클래식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리톤 이동초와 소프라노 유혜리, 감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하은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공연과 관련한 문의사항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는 이달 16일 서산해미읍성에서 퓨전국악공연을 연다.이날 공연에는 퓨전국악그룹 ‘퀸(Queen)’이 출연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공연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 진행된다.한편 이십대 국악인들로 구성된 ‘퀸’은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 장구, 대금과 현대 악기인 전자바이올린 등을 결합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곡을 연주하는 퓨전 국악의 대표적인 그룹이다.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대전아동문학회소개전-푸른 메아리, 동심을 두드리다'가 이달 1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대전 문학단체 중 하나인 '대전아동문학회'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전시는 ‘메아리’를 키워드로 동시·동화·동극 등 아동문학작품을 비롯하여 노랫말 짓기, 삽화를 보고 동화의 내용 상상하여 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개막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최백호 송년 음악회 '고희, 그리고 낭만'이 12월 13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낭만 가객 최백호의 고희를 맞아 기획된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송년을 맞아 특별 기획됐다.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예매 수수료 1000원 포함)으로, 문화장터에서 구입 가능하다.한편 가수 최백호는 1976년 1집 로 데뷔하였으며, KBS 가요대상 남자가수상,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현재도 7집 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천안예술의전당은 이달 29일과 30일 대공연장에서 변함없는 크리스마스 선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주인공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이번 공연은 1막 마지막 장면 ‘눈송이왈츠’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2막에서는 남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즈왈츠’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맞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다양한 시대와 편성의 플루트 앙상블 곡들을 연주한다.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라장조, 작품 285’로 경쾌하게 시작해 슐호프, 드메르스망,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 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주제로 만들어진 웹스터의 ‘플루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랩소디’로 화려하게 대
아산시교향악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아산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하나가 작곡한 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이 초연된다.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은 유관순 열사가 현재로 찾아와 1번 국도 서울에서 출발해 금의 병천까지 내려오면서 과거 일제시대의 일을 회상하며 이루어지는 픽션(fiction)이다.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음악(뮤페라)으로 체험하며, 그 당시 일본의 잔악성과 열사의 험난한 독립운동을 재조명해 역사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기 쉬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이달 1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인 ‘꿈꾸는 광대’를 연다.이번 공연은 전국의 젊은 유능한 국안인들에게 국악연주단과 함께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공연은 정도형·김영절의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쟁 박훈(목원대), 해금 임유리(경북대), 대피리 심재근(중앙대), 해금 조현아(단국대), 생황 권선아(전남대), 가야금 박종찬(서울대)씨가 협연자로 함께 나서게 된다.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해 9월
청주시립국악단 '젊은 예인'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떠오르는 신예들이 펼치는 다양한 분위기의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대금 송누리영(한양대)의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 가야금 이혜준(추계예대)의 ‘비가’, 해금 이소영(한양대)의 ‘다랑쉬’, 가야금 박소현(서울예대)의 ‘아랑의 꿈’, 해금 추연지(중앙대)의 ‘상생’, 대금 김소희(이화여대)의 ‘타래’를 협연한다.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립기념관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 특별전 '근대 교육, 시대를 담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근대 교육의 시작과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에 따른 교육 실상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전시에서는 근대 교육과 관련한 주요 자료기증자 10분을 선정, 이들이 기증한 교과서·참고서 등 자료 57점이 전시된다.주요 전시자료는 최초의 근대 관립학교인 육영공원에서 사용한 교과서, 식민지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정한 조선교육령, 식민지 교육 실상이 담긴 졸업기념 사진첩 등으로, 이를
창작뮤지컬 '빨래'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빨래'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의 관객이 관람, 내년에는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작품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냈다.특히, 이번 공연은 작곡가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과 울란바토르 오후도시 체결 5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문화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기획된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은 드넓은 초원을 이동하는 몽골 유목민의 삶 속에서 형성된 그들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한 명의 사람이 2음 이상의 음을 동시에 발성하는 몽골 가창법인 후미와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와 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외에도 몽골의 전통 민요와 춤을 함께 감상할수 있는 무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2019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가 이달 20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충남무형문화재 제1호 한산세모시 짜기,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 제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충남 무형문화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창작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가장 충남답고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될 충남의 귀한 보물 ‘천년의 사랑-모시꽃 피다’가 예산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오정해 소리꾼이 ‘시
방방곡곡 찾아가는 문화공연 '살롱 드 아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선문대 원화관 아트홀에서 열린다.충남 아산시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직장, 학교 등을 찾아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살롱 드 아산'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주로키, 정은수와 친구들, 김마스타 트리오 밴드와 선문대학교 동아리 밴드가 출연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한다.특히 이날 공연은 수능일 다음 날 열려 그동안 학업으로 고생한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관람료는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