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빨래'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 공주시 제공
창작뮤지컬 '빨래'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 공주시 제공

창작뮤지컬 '빨래'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빨래'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의 관객이 관람, 내년에는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곡가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18곡을 새롭게 재편곡해 기존의 서정적인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다양한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시민에게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은 1만 원으로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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