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가 이달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가 이달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4회 정기연주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가 이달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로 다양한 세계합창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1부는 여성합창으로 조성은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페오도시 룹소(Feodosiy Rubtsov)의 ‘빗자루(Veniki)’ 등을 연주하고, 혼성합창으로 모르텐 로리센(Morten Lauridsen)의 ‘오 위대한 신비여(O Magnum Mysterium)’, 조성은의 ‘별’ 등을 연주한다.

2부 공연으로 존 루터(John Rutter)의 크리스마스 캐럴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기를 바래요(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등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다.

이어 소프라노 강혜정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럴과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지며, 존 루터(John Rutter)의 영광(Gloria)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나 아르스노바,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예매 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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